고등어 낚시철, 황금기의 매력을 잡아라!
고등어 낚시의 매력적인 시즌
매년 10월부터 이듬해 2-3월까지가 고등어 낚시의 황금기죠.
이 기간에는 고등어의 씨알이 굵어져 손맛도 좋고 활성이 최고조에 달해 엄청난 마릿수를 잡을 수 있습니다.
특히 1-2월에는 40cm가 넘는 큰 고등어도 가끔 낚이니 기대해볼만 합니다.
평균 사이즈는 25-30cm 정도랍니다.
서해와 동해의 시기 차이
고등어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서해와 남해에서 떼를 지어 나타나며, 갑각류, 오징어, 작은 물고기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.
이 시기에는 산란이 끝나 식성이 좋아져 루어 낚시로도 잡기 쉽죠.
서해 지역에서는 7-9월에, 남해에서는 9-11월에 가장 좋은 시즌이 찾아옵니다.
고등어 낚시의 매력
고등어 낚시는 낚시의 재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는 낚시 중 하나입니다.
첫째, 꽝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.
다른 배낚시는 날씨나 물때에 따라 조과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고등어는 하루에 한 번은 떼로 몰려들어 마릿수 조과를 보장합니다.
둘째, 짧은 시간에 손맛을 만끽할 수 있죠.
크릴 밑밥을 뿌리면 순식간에 고등어 떼가 달려들어 빠르게 채찍질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.
셋째, 갓 낚은 신선한 고등어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죠.
수족관에 있는 고등어와는 확연한 맛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.
신진도 마도방파제의 낚시 포인트
서해의 아름다운 신진도 마도방파제는 고등어 낚시의 보물상자입니다.
내항과 외항에서 모두 풍성한 어종을 만날 수 있지만, 외항의 테트라 포드에서는 고등어가 많이 몰려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.
최적의 낚시 시간은 새벽 동틀 때와 저녁이 지기 전 들물일 때입니다.
신진도 내항과 마검포에서도 고등어를 만날 수 있고, 삼길포의 좌대와 연육교 다리 아래, 천수만 방파제 등 다양한 포인트에서 고등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.
즐거운 고등어 낚시 되세요!
고등어 낚시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선사합니다.
동해와 서해의 시기 차이를 잘 파악하고, 신진도 마도방파제의 최적 낚시 포인트를 활용해보세요.
짧은 시간 안에 마릿수를 잡을 수 있는 고등어 낚시의 재미에 푹 빠져보세요.
그리고 갓 낚은 신선한 고등어회를 맛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세요.
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!